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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입국신고서 작성방법 | 대만여행 전자양식 항공편정보 숙소정보

by 파란둘레 2025.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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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입국신고서 작성법

대만을 방문할 때는 사전 준비가 중요합니다. 여권, 항공권, 숙소 예약 외에도 입국신고서 작성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온라인으로 미리 신고서를 작성하면 공항에서의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입국 심사도 보다 원활하게 진행됩니다. 종이 신고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요즘은 대부분 전자신고 방식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전자신고서는 대만 출입국관리국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간단하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접속 후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신고가 완료되며, 작성이 끝난 뒤 확인 이메일이 자동으로 발송됩니다. 출국 전에 이 이메일을 저장해두면 공항에서의 절차가 훨씬 간편해집니다.

 

이 절차는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으며, 비자 면제 대상인 대한민국 국민도 반드시 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방문 목적이나 체류 기간과 관계없이 해당 양식을 제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입국 전 3일 이내에만 제출할 수 있으므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01 기본 정보 입력

처음에는 여권에 적힌 영문 이름과 생년월일을 그대로 입력해야 합니다. 성별과 국적도 빠짐없이 기입해야 하며, 국적은 영어로 'Korea, Republic of'로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오탈자가 발생하면 추후 입국 심사에서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입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주 지역을 작성할 때는 한국 내 거주지를 영문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주소보다는 시나 구 단위 정도로 작성하면 무난합니다. 실제로 입력되는 내용은 입국 심사나 체류 중 확인에 사용되지는 않지만, 형식상 기재는 필수입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여권 번호도 입력해야 하며 여권에 기재된 숫자와 정확히 일치해야 합니다. 한 글자라도 틀리면 온라인 신고가 무효 처리될 수 있으니 제출 전에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02 여행 정보 작성

입국 예정일과 출국 예정일 모두 입력이 필요하며, 항공편 정보도 함께 기재해야 합니다. 항공편명은 알파벳과 숫자를 조합하여 입력하며, 출발 국가에서 대만으로 이동하는 항공편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잘못 입력할 경우 입국 심사에서 다시 확인을 요구받을 수 있습니다.

 

 

여행 목적은 항목에서 선택하는 방식이며, 일반적인 경우 '관광' 또는 '출장'으로 분류됩니다. 사적인 방문, 친지 방문 등의 항목도 있으며, 상황에 따라 해당되는 항목을 고르면 됩니다. 목적과 실제 여행 내용이 다르더라도 크게 문제 되지는 않지만 일치하면 더 원활하게 처리됩니다.

 

직업란은 별도로 입력하게 되어 있으며, 회사원이나 학생 등의 일반적인 직종을 영어로 기입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원은 'Employee' 또는 'Office Worker', 학생은 'Student'로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정해진 용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통용되는 영어 표현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03 체류지 및 연락처

대만 내에서 머물 숙소 정보를 작성해야 하며, 호텔 이름과 주소를 영어로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예약한 숙소가 있다면 그 정보를 그대로 사용하면 되고, 주소는 간략히 적어도 무방합니다. 다만, 임의로 작성하는 경우 공항에서 추가 질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 내 거주지 주소도 입력하는 항목이 있으며, 이 역시 영어로 작성합니다. 시 단위 정도로 적으면 되고, 전체 주소까지 입력할 필요는 없습니다. 신고서 전체가 영어로 작성되기 때문에 주소도 영어로 통일해야 합니다.

 

연락처는 국제전화 형식으로 입력해야 하며, 대한민국 국가번호인 +82를 포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010-1234-5678의 경우 +82 10 1234 5678로 작성하면 됩니다. 이메일 주소도 필수 항목이며, 신고서 제출 후 확인 메일이 발송되기 때문에 정확하게 기입해야 합니다.

 

04 신고서 제출 시점

전자 입국신고서는 입국 예정일 기준 3일 전부터 작성할 수 있습니다. 72시간 이내에 작성해야 하므로 너무 일찍 접속하면 등록이 불가능합니다. 여행 날짜를 기준으로 작성 가능 시점을 미리 계산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온라인 작성을 놓쳤다면 비행기 내에서 종이 양식을 받아 작성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기로 작성하는 경우 오탈자나 누락이 발생하기 쉬우며, 입국 심사 시 다시 제출을 요구받는 사례도 있어 불편이 따를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고를 완료하면 제출 즉시 확인 페이지가 나타나며, 입력한 이메일로 접수 사실을 안내하는 메시지가 발송됩니다. 해당 확인 이메일은 입국 과정에서 제시할 필요는 없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저장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전자 입국신고서 작성은 반드시 해야 하나요?
대한민국 국민도 대만 입국 시 반드시 입국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전자 양식 또는 종이 양식 중 하나를 선택해 제출할 수 있습니다.

 

Q. 전자신고서 제출 후 수정이 가능한가요?
제출 완료 후에는 수정이 불가능하므로, 잘못 입력한 경우 새로 작성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정확하게 입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언제부터 전자신고서 작성을 할 수 있나요?
입국 예정일 기준 3일 전부터 작성할 수 있습니다. 그 이전에는 시스템이 입력을 받지 않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Q. 신고서를 출력해서 가져가야 하나요?
출력은 필수가 아니며, 이메일로 받은 확인 메시지를 스마트폰에 저장해두면 충분합니다. 공항에서 따로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Q. 숙소가 정해지지 않은 경우에는 어떻게 작성하나요?
임시로 예약한 호텔 정보를 입력하거나, 대표적인 숙소 정보를 기입해도 무방합니다. 너무 허위로 작성하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타이완 입국신고서 작성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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